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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주일대사 사도광산 발언, 굴욕외교 멈추고 반대입장 밝혀야"

민주당 "주일대사 사도광산 발언, 굴욕외교 멈추고 반대입장 밝혀야"
입력 2024-05-14 14:42 | 수정 2024-05-1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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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주일대사 사도광산 발언, 굴욕외교 멈추고 반대입장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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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이 일본의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대해, 정부가 단호하게 반대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이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을 세계유산으로 등자하려는 데 대해, 윤덕민 주일대사가 '절대 반대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며 "윤석열 정부는 당장 친일굴욕외교를 멈추고, 명확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박근혜 정부와 문재인 정부 등 역대 정부는 강경한 대응으로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재를 막아왔는데, 윤 정부가 이를 묵인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일본 정부는 2015년 '조선인 강제노역'을 인정하고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하겠다고 약속했지만, 9년째 지키지 않고 있다"며 "강제동원 사실을 제대로 밝힐 것을 우리 정부가 촉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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