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백 수수 논란으로 잠행 중인 김건희 여사가 오늘 캄보디아 훈 마넷 총리 내외와 공식 오찬을 함께하면서 반년 만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대통령실은 오늘 오전 수정 배포한 일정 공지에서 김 여사가 한·캄보디아 정상회담 이후 열리는 공식 오찬에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여사가 공개 일정에 참석하는 것은 명품백 수수 논란이 터지면서 작년 12월 중순 네덜란드 순방 이후 153일 만입니다.
그동안 김 여사는 명품백 수수 논란으로 공개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지난달 총선 사전투표도 비공개로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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