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23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제43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자료사진]
민주당 관계자는 "원내 지도부가 22대 국회 당선자들에게 처음 전원 동원령을 내렸다"며, "5.18 기념식 참석 뒤 당선자들이 다함께 윤석열 대통령에게 '채 상병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고 거부권을 행사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오는 21일 윤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하루 전인 20일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 등 야 6당 원내대표단과 함께 추가 공동 행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민주당은 "특검법을 거부하면 수사 외압의 몸통인 대통령 수사를 은폐하는 것"으로 보고, 21일 윤 대통령이 실제 거부권을 행사하면 소속 의원과 당선자 전원이 '비상 행동'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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