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의 새 당대표로 허은아 전 수석대변인이 선출됐습니다.
허은아 전 수석대변인은 오늘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개혁신당 전당대회에서 38.38%를 득표해, 35.34%를 얻은 이기인 전 최고위원을 누르고 신임 당 대표가 됐습니다.
허은아 개혁신당 신임 당 대표는 "2026년 지방선거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2027년 대통령 선거에서 개혁신당의 젊은 대통령을 탄생시키겠다"며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 할 일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허 대표는 지난 2020년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지난 1월 국민의힘을 탈당했으며, 이준석 전 대표의 측근으로 분류됩니다.
지난 4월 총선에선 서울 영등포갑에 개혁신당 후보로 출마했지만 낙선했습니다.
허 대표와 함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은 전당대회 득표율에 따라 이기인·조대원·전성균 후보가 맡게 됐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