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 지도부 2+2 회동‥22대 국회 원 구성 협상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자료사진]

여아 원내 지도부가 22대 국회 개원에 앞서 본격적으로 원 구성 협상을 시작합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양당 배준영·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가 배석한 가운데, 오늘 오후 비공개로 만나 원 구성 문제를 논의합니다.

민주당은 18개 상임위원회 중 법제사법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포함해 11개 상임위 위원장을 맡아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국민의힘은 관례에 따라 법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은 여당이 맡아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원 구성 협상은 국회법에 따라 다음 달 5일 22대 국회 첫 본회의로부터 3일 안인 7일까지 마무리돼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