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5주기 추도식이 열린 노 전 대통령 사저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를 만나, 두 정당의 연대를 당부했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추도식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묘역 참배 전 다 같이 식사한 뒤 노 전 대통령의 서재에서 문 전 대통령과 이 대표,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환담했다"며 "문 전 대통령이 '두 정당이 공통공약이 많으니 연대해서 성과를 빨리 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표도 "문 전 대통령과 조 대표, 김 전 지사와 상당히 긴 시간 환담을 했다"며 "여러 말씀이 있었지만,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길, 현 시국의 어려움에 대한 걱정과 우려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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