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의 차기 당대표를 선출할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에 지난 4·10 총선에서 낙선한 서병수 의원이 내정됐습니다.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서 의원을 선관위원장에 임명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서 의원은 지난 대선 당시 경선준비위원장을 맡았으며, 당내에선 비교적 계파색이 옅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5선을 지낸 서 의원은 지난 총선에선 당의 '험지 출마' 요청에 따라 지역구를 바꿔 부산 북·강서갑에 출마했지만,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에 밀려 낙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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