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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비상진료체계 강화에 예비비 775억 원 추가 투입"

한 총리 "비상진료체계 강화에 예비비 775억 원 추가 투입"
입력 2024-05-29 13:24 | 수정 2024-05-2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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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총리 "비상진료체계 강화에 예비비 775억 원 추가 투입"

    한덕수 국무총리

    정부가 비상 진료체계 강화를 위해 예비비 75억 원을 추가 투입하기로 의결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번 예비비를 통해 정부는 상급종합병원뿐 아니라 일반 종합병원까지 당직비와 인력 채용 비용을 한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전공의 이탈로 인한 진료 공백을 막는 데 가장 애를 쓰고 계시는 분들이 '진료 지원 간호사들'이라며, 이들에 대한 수당과 교육비 지원을 포함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간호사법 제정안이 21대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해 안타깝다"며 "정부는 22대 국회가 개원하는 대로 국회와 협력해 최우선으로 처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총리는 최근 일부 의과대학 학생회 학생들이 다른 학생들에게 집단행동 동참을 강요했다는 제보가 들어와 교육부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사실을 전하며 "제보 내용이 사실이라면,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며 "개개인의 자율적 의사결정을 방해하고 집단행동을 강요하는 건 폭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아울러 오는 31일 각 대학이 모집 요강을 안내하기로 해 의대 증원절차가 마무리됐다며, 2025학년도에는 올해보다 1,509명 더 많은 4,567명의 신입생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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