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강연섭

한-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체결·300억 달러 투자 약속 재확인

한-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체결·300억 달러 투자 약속 재확인
입력 2024-05-29 14:52 | 수정 2024-05-29 14:53
재생목록
    한-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체결·300억 달러 투자 약속 재확인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 잔디마당서 무함마드 UAE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사진 제공: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이른바 '세파'를 체결하고, 아랍에미리트 국부펀드의 3백억달러 투자 약속도 재확인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두 정상이 만나 전통적 에너지와 청정에너지, 평화적 원자력 에너지, 그리고 경제와 투자, 국방 등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며 "특히,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와 우리 기업 간 LNG 운반선 건조의향서를 맺고 최소 6척, 15억 달러 규모의 선박을 수주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발전하는 전기를 마련했다"며 "활발한 정상외교를 통해 조성된 새로운 중동 특수의 모멘텀을 강화하고, 구체적 결실을 이뤄가는 경제외교, 민생외교를 시현했다"고 자평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무함마드 대통령을 영접하고 의장대를 사열했습니다.

    공식 환영식에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축하 비행에 나섰고, 전통의장대와 취타대 100명, 아크부대원 500여 명, 어린이 환영단 130여 명이 공식 환영식에 참여해 알 나흐얀 대통령의 방한을 환영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