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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생회복지원금 차등 지원 수용"에 추경호 반대 입장 고수

이재명 "민생회복지원금 차등 지원 수용"에 추경호 반대 입장 고수
입력 2024-05-29 17:28 | 수정 2024-05-2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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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민생회복지원금 차등 지원 수용"에 추경호 반대 입장 고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을 차등 지원하는 방안도 받아들이겠다"며 정부·여당에 협의를 제안한 데 대해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재차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민생회복지원금과 관련한 입장은 여러차례 말씀드렸다"며 재정 부담 등을 이유로 반대해 온 기존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차등 지급도 가능하다는 유연한 입장을 내놓았는데도 여당이 단칼에 거절했다"며 "이렇게 어려운 민생경제, 골목상권 상황을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 반대만 하지 말고 대안이라도 내놓으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파산상태에 이른 골목경제를 살리기 위해 긴급조치에 나설 수 밖에 없다"며 "민주당은 22대 국회 '민생 1호' 법안으로 민생회복지원금을 골자로 하는 특별조치법을 발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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