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100번째 거부권까지 행사할 건가‥이쯤 되면 막가자는 것"](http://image.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4/05/30/joo240530_7.jpg)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자료사진]
박 원내대표는 오늘 22대 국회 첫 정책조정회의를 열고 "국회 본회의 표결에도 불참하는 여당, 무조건 거부권을 건의하는 장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거부권을 행사하는 대통령, 이게 제정신이냐"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소수 여당이 몽니를 부리면 무조건 법안을 거부하는 게 민주주의인가, 독재 아니냐"고 반문하면서 "언제까지 국정운영을 이렇게 막가파식으로 할 것인가. 정말 비겁하고 쪼잔한 정권"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대통령의 폭주를 더 좌시하지 않고 대통령이 '묻지마 거부권'을 남발한 법안들을 반드시 다시 관철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채 상병 특검법 국회 처리가 불발된 것에 대해 "대통령이 사건 은폐의 몸통이라는 물증이 나오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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