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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채상병 특검' 반대로 얻은 것 없고 잃기만"

이준석 "국민의힘, '채상병 특검' 반대로 얻은 것 없고 잃기만"
입력 2024-05-30 11:04 | 수정 2024-05-3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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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 "국민의힘, '채상병 특검' 반대로 얻은 것 없고 잃기만"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자료사진]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지난 28일 '채상병 특검법' 국회 재표결 당시 부결을 당론으로 정했던 국민의힘을 향해 "민심과 반하는 선택을 한 것"이라며 "얻은 것은 아무것도 없고 잃은 것만 있는 상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지난 국회에서 재표결 끝에 부결된 '채상병 특검법'의 표결 결과를 두고 "국민의힘과 정부 쪽에서 굉장히 부정적으로 작동할 것이 명약관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채상병 특검법' 표결은 하나의 표결이지만 앞으로 특검이나 국정조사를 시행하는 데 있어서 민주당과 범야권에 더 힘이 실릴 수밖에 없다"며 "어느 정도는 국민들의 여론을 받아주는 모양새를 취했어야 했는데 아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 명의 개인전화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통화내역이 공개된 데 대해선 "비화폰도 아니고 일반폰으로 그런 전화를 했다는 것만 봐도 특별한 상황이 있었던 것은 맞아 보이기 때문에 저희가 의심을 해나가는 단계"라고 언급했습니다.

    이 의원은 또 22대 국회에 입성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개혁신당이 의석수가 적어 실제적으로 힘이 부족한 것 아니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일당백의 자세로 변화를 만들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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