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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국가채무 1천92조 5천억 원‥1년 새 59조 1천억 원 증가

작년 국가채무 1천92조 5천억 원‥1년 새 59조 1천억 원 증가
입력 2024-05-30 14:39 | 수정 2024-05-3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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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국가채무 1천92조 5천억 원‥1년 새 59조 1천억 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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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원이 지난해 국가결산 보고서를 검토한 결과, 국가채무가 총 1천92조 5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59조 1천억 원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일반회계 적자 보전 등을 위한 국채가 59조 6천억 원 증가한 데에 따른 결과라고 감사원은 설명했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지난해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은 48.9%로 전년 대비 1.1%포인트 높아졌습니다.

    보고서 감사 결과, 작년 세입과 세출 결산은 기획재정부 집계와 감사원 계산이 일치했지만, 재무제표 검사에서는 10조 4천억 원의 오류가 확인됐습니다.

    오류 수정 후 국가 자산은 5조 1천억 원 줄어든 3천9조 4천억 원으로 나타났고, 부채는 2천억 원 늘어난 2천439조 5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감사원은 또 지난해 각 부처가 낸 성과보고서를 점검한 결과 24건의 문제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이와 함께 결산·정기 감사와 성과·특정·국민제안 감사를 통해 지난해 5월부터 지난달까지 위법·부당사항을 1천295건 적발했다며, 이 중 686건에 대해 변상 판정 또는 시정, 징계·문책 등을 요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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