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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북송금·한동훈특검법 추진에 "검찰 사건 뺏는 입법권 남용" 비판

국민의힘, 대북송금·한동훈특검법 추진에 "검찰 사건 뺏는 입법권 남용" 비판
입력 2024-05-30 16:04 | 수정 2024-05-3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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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대북송금·한동훈특검법 추진에 "검찰 사건 뺏는 입법권 남용" 비판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 [자료사진]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쌍방울 대북송금사건 재수사 특검법'과 조국혁신당이 발의한 '한동훈특검법'에 대해 "염치라고는 손톱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입법권 남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 명의의 논평에서 "하나같이 재판과 수사를 받는 의원들이 검찰로부터 사건을 빼앗아 본인들 입맛대로 고른 특검에 수사를 맡기자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장 원내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 '방탄 의지'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며, "앞에서는 민생을 외치며 국민연금 개혁과 민생회복 지원금을 말하고 있지만, 뒤에서는 조국혁신당과 손잡고 방탄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결국 국회 관례마저 무시하며 법사위원장을 차지하려는 이유가 이재명 대표와 조국 대표를 위한 방탄 국회의 화룡점정을 찍으려는 것"이라며 "이것이 법사위원장을 민주당에게 내줄 수 없는 확실한 이유 중의 하나"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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