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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훈련병 영결식날 윤 대통령·여당 술자리 맹비난

야권, 훈련병 영결식날 윤 대통령·여당 술자리 맹비난
입력 2024-06-01 15:25 | 수정 2024-06-0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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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권, 훈련병 영결식날 윤 대통령·여당 술자리 맹비난

    지난 30일, 제22대 국민의힘 국회의원 워크숍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제공]

    군기훈련을 받다 쓰러져 숨진 육군 훈련병의 영결식 당일,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의원들이 워크숍에서 술자리를 가진 걸 두고 야권이 일제히 비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페이스북에 훈련병 사망과 채상병 사건을 묶어 "얼차려 훈련병 영결식 날 술타령, 수재지원 해병 사망사건 수사방해"라고 적고 "진정한 보수라면 이럴 수 있나"라고 비판했습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규탄 집회에서, "엄숙한 워크숍을 술잔치로 만들었다"면서 "우리 젊은이 목숨 값이 당신에게는 겨우 그 정도냐"고 날을 세웠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서도 "윤 대통령이 맥주 따라주고 어퍼컷을 하자 좋다고 웃는 여당 국민의힘 의원들, 귀하들은 윤 대통령과 함께 침몰하는 것을 택했다"고 몰아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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