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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민주 법사·운영·과방위 요구, 대통령 탄핵열차 의도"

추경호 "민주 법사·운영·과방위 요구, 대통령 탄핵열차 의도"
입력 2024-06-03 17:51 | 수정 2024-06-0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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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경호 "민주 법사·운영·과방위 요구, 대통령 탄핵열차 의도"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민주당이 법사·운영·과방위원장 3개 상임위원회를 고집하는 것은 대통령을 흠집 내고 탄핵 열차를 태우겠다는 의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재차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민주당이 다수라는 힘의 논리를 앞세워 18개 상임위를 다 가지고 가겠다고 압박하고 있다"면서 "자기들 주장만 내세우고 더는 협상의 의지가 없다는 것은 사실상 의회 독재를 하겠다고 선언한 것과 다름없다" 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이 원 구성 협상에 완고한 입장을 보이는 데 대해선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입법독재를 유감없이 실행했지만, 너무 거칠고 노골적인 반의회주의적 편법·위법이다 보니 강력한 여론의 질타에 직면했었다"며 "이를 가능한 피하겠다는 의도일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여당의 입을 틀어막고, 전횡과 횡포가 물 흐르듯 흐르는 의회독재체제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라며 "총선 민의를 아전인수식으로 해석하고 막가파식 국회 운영을 한다면 국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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