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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아프리카 10개국 릴레이 회담‥"맞춤형 협력 강화"

윤 대통령, 아프리카 10개국 릴레이 회담‥"맞춤형 협력 강화"
입력 2024-06-03 19:40 | 수정 2024-06-03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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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아프리카 10개국 릴레이 회담‥"맞춤형 협력 강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윤석열 대통령, 한·르완다 정상회담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내일부터 이틀 동안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을 찾은 아프리카 정상들과 연쇄 양자회담을 열고, 공급망 등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부터 오후까지 30분 간격으로 레소토를 시작으로 코트디부아르 등 아프리카 10개국 정상과 양자 회담을 이어갔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회담에서 "이번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동반 성장을 위해 더욱 힘껏 뛰면서 에너지와 인프라, 핵심 광물,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프리카와 맞춤형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또 아프리카에서의 한국 기업 활동이 더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며, 각국 정상의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아프리카 정상들은 "한국의 성공 사례가 아프리카 발전 계획을 수립하는 데에 큰 영감을 준다며 한국과 협력을 확장해 나가면서 한국을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앞서 대통령실은 "아프리카 48개국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래 최대 규모 다자 정상회담이며 우리나라가 최초로 아프리카를 상대로 개최하는 다자 정상회의"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내일 개막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는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한-아프리카 협력을 원칙 삼아 동반성장, 지속가능성, 연대 등 세 가지 목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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