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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구성' 대립 과방위로 확대‥국민의힘 "반드시 가져온다"

'원 구성' 대립 과방위로 확대‥국민의힘 "반드시 가져온다"
입력 2024-06-05 09:07 | 수정 2024-06-0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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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 구성' 대립 과방위로 확대‥국민의힘 "반드시 가져온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자료사진]

    22대 국회 원 구성 협상이 평행선을 달리는 가운데, 법제사법위원회와 운영위원회에 이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로 여야의 대립 전선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원내 핵심 관계자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법사위와 운영위, 과방위 세 곳의 상임위원장은 여당이 반드시 가져와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이 3가지가 풀리지 않으면 다른 협상은 지금 한 발자국도 나아갈 수 없기 때문에 이야기할 단계도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더불어민주당이 한 발자국도 양보하지 않고 이견이 조율되지 않으면 나머지 상임위에 대한 논의 자체를 시작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국회는 오늘 오후 22대 첫 본회의를 열고 국회의장단을 뽑는 표결을 진행할 예정인데, 국민의힘의 참석 여부에 대해선 "완전한 합의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협상 길만 트이더라도 참여는 열려 있다"고 전했습니다.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BBS 라디오 '함인경의 아침저널'에 나와 "어제도 민주당 원내수석과 이야기를 했는데 접점이 없었다"며 "오늘 이어질 2+2 협상에서 민주당이 다수당, 이른바 '큰 집'으로서 대승적으로 손을 내밀었으면 하는 희망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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