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관광 명소인 앙헬레스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소매치기를 피해를 입고 다쳐 결국 사망했습니다.
외교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 60대 한국인 남성이 앙헬레스에서 소매치기 피해를 보는 과정에서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약 열흘만인 지난 3일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경찰당국은 범인 검거를 위해 수사에 착수한 상태로, 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경찰당국에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으며 "현지 공관은 사건 발생 인지 직후부터 유가족에게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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