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 전 의원은 오늘 국민의힘 소장파 모임 '첫목회' 세미나에 강연자로 참석해 "더 내고 덜 받는 것 외에 다른 길은 없으니 우리 세대가 그중 이만큼 감당할 것이라고 정직하게 이야기하고 실현해야 한다"고 "정부안을 빨리 받아 내년 말까지 개혁해야 2026년 지방선거에 나가서 국민 앞에 머리를 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윤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달, 21대 국회에서 연금 모수개혁부터 하자고 제안했을 때, 여당 지도부와 달리 "이 대표 제안을 받자"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2년간 윤석열 정부가 비겁하게 구조개혁을 포함한 단일안을 내놓지 않아 이재명 대표의 포퓰리즘에 끌려다니는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정부·여당은 단일안을 내놓고 국민과 야당을 설득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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