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사회민주당 등 야권 4개 정당 초선 의원들이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여당 국민의힘을 향해 조속한 원 구성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원구성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장 큰 이유는 여당인 국민의힘의 '몽니' 때문"이라며, 국민의힘을 향해 "먼저 협상안부터 제시하고 진지하게 논의에 임하기를 정중히 요청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 총선에서 국민들은 제발 일 좀 하라, 민생을 잘 보살피라는 특명을 내렸다"며 "저희 초선들은 하루빨리 원구성을 마치고 상임위를 배정받아 열심히 뛰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원구성 협상을 해병대원 특검, 김건희 특검 등 각종 특검 정국에서 벗어나기 위한 시간끌기용 지렛대로 활용하는 건 아닌지 매우 의심스럽다"며, "야당이 힘으로 밀어붙였다는 알리바이로 책임을 벗어나겠다는 얄팍한 의도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정치
조재영
야4당 초선들 "여당 '몽니'로 교착 상태‥빨리 일하는 국회 만들어야"
야4당 초선들 "여당 '몽니'로 교착 상태‥빨리 일하는 국회 만들어야"
입력 2024-06-07 11:46 |
수정 2024-06-0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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