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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북한 핵개발, 비확산 체제 흔드는 무책임한 행동"

윤 대통령 "북한 핵개발, 비확산 체제 흔드는 무책임한 행동"
입력 2024-06-11 16:11 | 수정 2024-06-1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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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북한 핵개발, 비확산 체제 흔드는 무책임한 행동"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의 핵개발이 핵무기 제조와 보유를 금지하는 '비확산 체제'의 근간을 흔드는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밝혔습니다.

    중앙아시아 3개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오늘 공개된 카자흐스탄 국영 일간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북한은 핵무기와 그 운반수단을 계속 개발하며 국제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카자흐스탄이 과거 냉전 시기에 핵실험이 이뤄진 핵실험장을 폐쇄하고, 독립 이후 핵무기를 자발적으로 폐기한 '비핵화 모범국가'라며 "한국도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을 통해 에너지·인프라·제조업 분야의 양국 협력을 높이고, 핵심 광물과 기후변화 대응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 "북한 핵개발, 비확산 체제 흔드는 무책임한 행동"

    윤석열 대통령, 카자흐 국영일간지와 서면인터뷰 [사진 제공: 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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