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검찰이 쌍방울 대북송금과 관련한 제3자뇌물 혐의로 자신을 추가 기소한 데 대해 "검찰의 창작 수준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사건이 얼마나 엉터리인지는 우리 국민들께서 조금만 살펴봐도 쉽게 알 수 있다"며 "이럴 힘이 있으면 어려운 민생을 챙기고 안보와 경제를 챙기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은 왜 지난해 영장 기각 후 기소하지 않다가 이제와서 추가 기소를 하느냐"며 "명백한 정치 기소이며, 나날이 지지율이 추락하는 윤석열 정부의 무능을 가리려는 국면전환용 기소"라고 비판했습니다.
정치
신수아
이재명 "검찰 창작 수준 갈수록 떨어져"‥민주 "국면 전환용 기소"
이재명 "검찰 창작 수준 갈수록 떨어져"‥민주 "국면 전환용 기소"
입력 2024-06-12 15:30 |
수정 2024-06-1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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