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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동해 시추, '오일 게이트' 비화되지 않게 즉각 재검토해야"

개혁신당 "동해 시추, '오일 게이트' 비화되지 않게 즉각 재검토해야"
입력 2024-06-16 15:31 | 수정 2024-06-1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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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혁신당 "동해 시추, '오일 게이트' 비화되지 않게 즉각 재검토해야"
    개혁신당이 동해 심해 가스전 시추를 두고 "'오일 게이트'로 비화하지 않도록 즉각 예산 투입을 중지하고 원점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개혁신당은 수석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내고 "액트지오는 사실상 1인 기업에 불과하다"며 "정부는 국회의 자료 요구 등 검증에 응하지 않고 법적 명분도 없이 무작정 버티고 있는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의 시발점이 됐던 미르재단, K스포츠재단 사건 때 정부 대응과 너무나 유사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자본 잠식에 빠져있는 석유공사가 1조 원 대 대규모 국책 사업을 단독 기획하고 시행하는 건 불가능하다"며 "권력의 비정상적 개입이 있어서 국회 자료 요구에도 응하지 않는 거라면 '오일 게이트'라 명명해도 무리가 없다 "고 강조했습니다.

    또 "올해 국가 통합재정수지도 51조 원 적자가 예상되는데 어려운 나라 재정에 실패 확률 80%에 1조 원을 투자하기엔 너무 큰 금액" 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시간을 들여서라도 국회에서 철저한 검증을 해야 한다"며 "'오일 게이트'로 비화되지 않도록 즉각 예산 투입을 중지하고 원점 재검토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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