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오늘 오전 상임전국위원회, 오후 전국위원회를 연달아 열고, 차기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에서 민심 20%를 반영하도록 당헌·당규를 개정합니다.
앞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다음 달 23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당원투표 80%와, 일반국민 여론조사 20%를 합산해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김기현 전 대표가 당선됐던 지난해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만들었던 '당원 100%' 규정을 1년 만에 다시 고치는 것입니다.
상임전국위와 전국위는 온라인으로 열리며, 전국위원들을 상대로 자동응답전화 방식의 찬반 투표를 진행한 뒤 결과를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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