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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기자이미지 김정우

민주당, 여당 당권 주자 향해 "윤심 추종안 대신 국정 쇄신안 필요"

민주당, 여당 당권 주자 향해 "윤심 추종안 대신 국정 쇄신안 필요"
입력 2024-06-23 14:15 | 수정 2024-06-2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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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여당 당권 주자 향해 "윤심 추종안 대신 국정 쇄신안 필요"
    휴일인 오늘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의 잇따라 당 대표 경선에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당권 주자에게 필요한 건 윤심 추종안이 아니라, 국정 쇄신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은 "출마 선언의 가장 첫 줄은 국민의힘의 국회 등원 촉구여야 한다"면서, "윤 대통령의 독주 가운데 여당은 국민과 국회는 버리고 국회 밖에서 내내 떠돌고 있고, 대통령 거부권 폭투를 응원하며, 총선 참패 후 70일이 넘도록 이렇다 할 비전이나 쇄신 방안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각 당권주자를 향해서도 "원희룡 전 장관은 김 여사 가족의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방어에 온몸을 던졌고, 나경원 의원은 '대통령한테 각 세우면 진짜 폭망'이라며 벌써부터 눈도장 찍기 바쁘다, 해외 직구엔 분노했던 한동훈 전 위원장은 김건희 여사 특검법 앞에선 입을 다문다"고 꼬집었습니다.

    민주당은 "'변하지 않으면 망한다'며 한숨 쉬는 건 당권 도전을 포기한 유승민 전 의원만이 아니라 국민일 것"이라며, "윤심 아닌 민심, 정의와 대의는 국회에 있고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 바라기를 멈추고 국회로 돌아오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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