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화성공장 화재 사상자 애도‥"피해 확산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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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업체 공장 화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하면서 피해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정부에 당부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지금 당장 시급한 건 고립된 분들이 무사히 구조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라며 "사고로 희생되신 분의 명복을 빌며 신속한 사태 수습 및 원인 파악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당권 주자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화재로 유명을 달리하신 노동자 등 희생자 분들과 그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회적 자원을 총동원해 진화와 인명 구조에 힘써달라"고 전했습니다.

윤상현 의원도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마음은 화재 현장에 있지만 진압과 구조 활동에 불편을 끼칠 수 있어 안타까운 마음으로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너무나도 황망하고 비극적인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안타깝게 목숨을 잃으신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빈다"면서, "다시는 이와 같은 참담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 오후 경기 화성시 서산면의 화재 현장을 직접 방문할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화재로 안타깝게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과잉대응이란 없다, 사고의 원인을 명확히 밝히고 재발방지책 마련에도 앞장서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은 "민주당은 행안위와 산업위 등을 중심으로 현장 상황에 방해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사고 수습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이번 대형 참사의 원인을 철저히 밝히고, 더는 이런 안타까운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