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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6·25 맞아 "북한 시대착오적 행동‥도발 단호히 대응"

윤 대통령, 6·25 맞아 "북한 시대착오적 행동‥도발 단호히 대응"
입력 2024-06-25 11:39 | 수정 2024-06-2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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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6·25 맞아 "북한 시대착오적 행동‥도발 단호히 대응"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와 북-러 군사협력 강화를 두고 "역사의 진보에 역행하는 시대착오적 행동"이라며, "북한의 도발에 압도적으로,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대구에서 열린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에서 "우리가 자유와 번영의 길을 달려올 때 북한은 퇴행의 길을 고집하며 지구상의 마지막 동토로 남아 있다"며, "최근 오물풍선 살포와 같이 비열하고 비이성적인 도발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주에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와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맺고,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군사, 경제적 협력 강화마저 약속했다"며, "역사의 진보에 역행하는 시대착오적 행동이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리 군은 어떠한 경우라도 북한이 대한민국을 감히 넘보지 못하도록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북한의 도발에 압도적으로,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평화는 말로만 지키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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