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차 한일 외교차관 전략대화가 오는 2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립니다.
외교부는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과 오카노 마사타카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이 만나 지역·국제 이슈 등 폭넓은 분야에 걸쳐 두 나라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가운데 한일 관계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일 외교차관 전략대화는 지난해 10월 제14차 회의가 개최된 뒤 약 8개월 만에 다시 열리는 것으로, 이번에는 최근 북한과 러시아 밀착에 따른 동북아 정세 변화와 일본 총무성의 행정지도로 촉발된 '라인야후' 사태 관련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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