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해달라는 국회 청원 참여자가 20만명을 넘어섰다며, 대통령의 국정기조 전환을 촉구했습니다.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은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민심이 부글부글하고 있는데 윤 대통령이 국정 기조를 바꾸지 않고 일방통행만 하려 한다면 국민이 더는 참지 않을 것"이라며 "윤 대통령은 채 상병 특검법 등 국회를 통과한 법안을 전면 수용하고 즉시 공포할 것을 미리 선언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직무대행은 국민의힘이 민주당 소속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을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한 것에 대해선 "위협적 언행으로 개의를 지연시키다 퇴장하는 구태만 반복하더니, 법사위원장을 제소한다고 하니 황당하다"며, "적반하장도 유분수"라고 비판했습니다.
정치
나세웅
박찬대 "탄핵 청원 20만 명‥국민 윤 대통령 더 참지 않아"
박찬대 "탄핵 청원 20만 명‥국민 윤 대통령 더 참지 않아"
입력 2024-06-27 10:55 |
수정 2024-06-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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