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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사회로 당 전원회의 돌입‥북러조약 후속조치 주목

북한, 김정은 사회로 당 전원회의 돌입‥북러조약 후속조치 주목
입력 2024-06-29 08:28 | 수정 2024-06-2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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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김정은 사회로 당 전원회의 돌입‥북러조약 후속조치 주목

    [연합뉴스 제공]

    북한이 상반기를 결산하고 대내외 정책 방향을 다듬는 노동당 전원회의에 들어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28일 소집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상반기 사업 정형을 총화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 발전 국면을 계속 상승시켜 나가는 데서 당면하게 제기되는 중요문제들을 결정하게 된다"고 회의의 의미를 전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 사회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5개 의정이 상정된 가운데, 회의는 수일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2021년부터 매년 6월 상반기를 결산하고 하반기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사나흘 일정으로 전원회의를 개최해 왔습니다.

    이번 전원회의는 정례적 성격이 강하지만, 북한이 러시아와 사실상 군사동맹으로 평가받는 조약을 체결한 직후 열려 주목됩니다.

    구체적인 북러 협력 확대 방안 등 후속 조치나 향후 대남·대미 노선의 방향이 제시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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