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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7당, '채상병 특검' 집회서 특검 통과·국정조사 추진 촉구

야7당, '채상병 특검' 집회서 특검 통과·국정조사 추진 촉구
입력 2024-06-29 19:14 | 수정 2024-06-29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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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7당, '채상병 특검' 집회서 특검 통과·국정조사 추진 촉구

    [사진 제공: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등 7개 야당이 해병대 예비역 연대가 주최한 범국민대회에 참석해 채상병 특검법 통과와 국정조사 추진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기본소득당, 진보당, 사회민주당 등 야7당은 오늘 서울 한강진역에서 열린 범국민대회에 참석해 "지금까지 드러난 모든 정황은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개입했다는 사실을 또렷하게 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임성근 사단장을 빼주려고 박정훈 대령에게 억울한 누명을 씌웠을 가능성이 농후하다"면서 "탄핵당한 박근혜 정권을 뛰어넘는 최악의 국정농단"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특검과 국정조사로 순직 해병의 억울함과 어머니의 한을 풀고, 해병대의 명예를 되찾으며 죄를 지은 자를 반드시 법정에 세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은 "다음달 2일에서 4일 중에 특검법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며,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야당과 철저히 연대해서 더 세고 강해진 '윤석열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이른바 '제3자 특검'을 제안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다음주까지 특검법에 동의하는 15명의 명단을 가져오라"며 "그렇지 않으면 또 한 번의 약속대련을 보는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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