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를 촉구하는 국회 국민청원 참여자가 70만명을 돌파하자, 조국혁신당이 "이것이 민심"이라고 밝혔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오늘 수석대변인 명의 논평에서 " 국민 청원 접속자가 몰리면서 동의를 하려고 몇 시간씩 기다리기 일쑤"라며 "국민들이 국회의원들보다 앞서 달려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이 극우 성향 유튜브 방송을 보고 국정운영을 해온 정황이 드러난 이후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다"면서,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에 어떻게 말했는지는 소상하게 밝히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국가 권력기관은 성난 민심을 두려워 해야 한다"며, "조만간 국민의 편에 설 것인가, 윤 대통령 부부 편에 설 것인가, 선택할 순간이 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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