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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이성윤, 최고위원 출마 "윤 대통령과 외나무다리서 '맞짱'"

민주 이성윤, 최고위원 출마 "윤 대통령과 외나무다리서 '맞짱'"
입력 2024-07-01 11:07 | 수정 2024-07-0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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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이성윤, 최고위원 출마 "윤 대통령과 외나무다리서 '맞짱'"
    더불어민주당 초선 이성윤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외나무다리에서 맞서 싸우겠다"며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에게 그 자체로 싫고 짜증 나는 눈엣가시 같은 존재, 무도함에 맞설 수 있는 한 사람 정도는 민주당 지도부에 있어야 한다"고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인 이 의원은 "윤 대통령을 30년간 겪어봐서 거친 성정으로 인권을 짓밟으며, 사냥하듯 수사하는 것을 오랫동안 지켜봤다"며 "근무지만 용산으로 바뀌었지, 무도한 행태를 반복해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의원은 "수권정당 민주당 정권 교체의 디딤돌이 되겠다"며 "검찰을 개혁해 국민 품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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