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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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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발언 해명, 尹에게 직접 들었나" 홍보수석 답은‥[현장영상]

"이태원 발언 해명, 尹에게 직접 들었나" 홍보수석 답은‥[현장영상]
입력 2024-07-01 17:32 | 수정 2024-07-0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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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운영위원회
    2024년 7월 1일


    [이소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도운 홍보수석님 어디 계시지요. 잠깐 발언대로 부탁드립니다. 김진표 전 국회의장 회고록 내용이 6월 27일에 보도가 됐습니다. 바로 당일에 대변인실 입장문이 나왔습니다 그렇지요."

    [이도운 / 대통령실 홍보수석]
    "맞습니다."

    [이소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홍보수석이 검토하고 내보내신 건가요?"

    [이도운 / 대통령실 홍보수석]
    "그렇습니다."

    [이소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회고록의 내용은 대통령과의 독대 내용이라서 대통령 외의 다른 분들의 내용을 알 수 없을 텐데요 대통령께 직접 사실관계 확인하고 내용 작성하셨습니까."

    [이도운 / 대통령실 홍보수석]
    "그렇습니다."

    [이소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 여쭙는 자리에 홍보수석 다 포함해서 계셨던 거지요."

    [이도운 / 대통령실 홍보수석]
    "그렇습니다."

    [이소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통령께서 뭐라고 설명하시던가요?"

    [이도운 / 대통령실 홍보수석]
    "대통령님께서 설명한 내용을 설명 그대로 담았습니다."

    [이소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아 그렇습니까. 독대에서 이태원 사고가 특정 세력에 의해 유도되고 조작된 사건일 가능성이 있다 배제할 수 없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다는 거예요 대통령이 그런데 대통령께서는 이에 대해서 뭐라고 설명을 하셨길래 이게 왜곡이라고 말씀을 하신 겁니까?"

    [이도운 / 대통령실 홍보수석]
    "제가 이해하는 것은 대통령은 당시에 이태원 사건과 관련해서 불행한 사건인데 굉장히 많은 의혹이 언론에 의해서 제기되기 때문에, 제기되는 의혹을 전부 전부 다 수사하라 그 말씀을 하신 겁니다."

    [이소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러니까 제 질문은요 이게 왜곡이라고 하려면 세 가지 중의 하나인 것 같아요 보통 1번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 나는, 2번 그런 말은 한 적은 있는데 내 본래 진의가 왜곡된 거다, 3번 다른 전제를 여러 개 붙여서 얘기했는데 그중에 생략하고 편집한 거다. 보통 이런 것을 왜곡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대변인실 입장문을 보면요 왜곡했다 이렇게 되어 있어요 왜곡의 근거 이게 뭘 뺐다는 건지 아니면 A를 B로 얘기했다는 건지 이런 건 아무것도 설명이 없습니다. 뭐가 왜곡이라는 거지요?"

    [이도운 / 대통령실 홍보수석]
    "위원님에 대한 답변은 그 발언 이후에 김진표 전 의장이 취한 태도를 보면 우리가 충분히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소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아니 그러니까 대통령이 뭐라고 하셨길래 왜곡이라고 했냐는 거예요 뭐가 왜곡이라는 겁니까."

    [이도운 / 대통령실 홍보수석]
    "대통령이 뭐라고 했는지는 제가 조금 전에 말씀드렸습니다."

    [이소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러면 입장문 볼까요 대통령실에서 낸 입장문을 보면 사실은 인정도 부정도 없고 반박도 설명도 없이 동문서답만 하고 있는 걸로 저는 읽힙니다. 대통령은 회의가 열릴 때마다 언론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혹을 전부 조사하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 이렇게 돼 있습니다."

    [이도운 / 대통령실 홍보수석]
    "그렇습니다."

    [이소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통령이 언론에서 제기한 의혹을 조사하라고 지시했다는 게 여기에 적혀 있는 답변이에요. 그런데 150명 넘게 사망한 이태원 참사가 특정 세력에 의해서 유도된 사고다 그러니까 조작된 거다 이것 정식으로 제기한 언론이 있습니까? 기억나는 매체 있으십니까?"

    [이도운 / 대통령실 홍보수석]
    "당시에 많은 언론이.."

    [이소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러니까 많은 언론 어디 기억나는 것 하나만 대 보시지요."

    [이도운 / 대통령실 홍보수석]
    "많은 언론이 당시에 바닥에 어떤 기름이 뿌려졌다 이런 식의 여러 가지 의혹을 제기했기 때문에.."

    [이소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자 말씀하신 것 각시탈이 오일 뿌렸다 바닥에. 이것 다 극우 유튜버들이 제기를 했던 내용들입니다 그리고 대통령이 독대하면서 말씀하셨다는 12월 5일에는 이미 특수본에서 다 무혐의 결정이 난 사안들이었어요. 이게 정식 언론이 제기한 적이 있습니까? 그리고 그 다음 설명이 이거예요 차선 1개만 개방해도 사고를 막을 수 있었는데 열지 않았다, 민주노총 때도 인파 관리를 했었다. 이거랑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이 사건이 유도되고 조작됐다는 거랑 상관이 있는 얘기입니까?"

    [이도운 / 대통령실 홍보수석]
    "어쨌든 그 차선을 열지 않은 것은 굉장히 중요한 사항.."

    [이소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 얘기 왜 하는 거예요? 왜 이렇게 생뚱맞은 얘기하시는 거지요 입장문에서? 그리고 마지막 대통령이 119 신고 내용도 공개하게 했다 최근에 이태원 특별법까지 수용했다.."

    [이도운 / 대통령실 홍보수석]
    "사고 당일 날 광화문에서 대규모 집회가 있었습니다. 차선을 열어서 관리했습니다. 그 전에 여의도에서 대규모 불꽃 출제가 있어 가지고 10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습니다만 경찰이 어떻게 인파를 관리했습니까? 차선을 열어서 했던 겁니다. 바로 그 부분을 지적한 겁니다."

    [이소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러니까 대통령이 이 사건이 특정 세력에 의해서 유도되고 조작되었을 가능성은.."

    [이도운 / 대통령실 홍보수석]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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