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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당 대표 출마 선언‥"윤 정권 3년 아니라 석달·삼일도 길어"

조국 당 대표 출마 선언‥"윤 정권 3년 아니라 석달·삼일도 길어"
입력 2024-07-04 11:26 | 수정 2024-07-0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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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당 대표 출마 선언‥"윤 정권 3년 아니라 석달·삼일도 길어"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윤석열 정권의 조기종식을 위해 싸우겠다"며 당대표 선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조 전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재임 기간은 3년이 아니라 석 달, 삼일도 길다"며 "앞으로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의 조기 종식을 위해 누구보다 빠르고 강하고 선명하게 싸우며, 민주주의 회복의 불쏘시개가 되겠다 다짐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검찰개혁 책임자로서 정치 검사들의 준동을 막지 못했고 검찰 독재정권의 탄생을 저지하지 못했다"며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조 전 대표는 또 "자신은 흠결 있는 사람이고, 자신과 가족 일로 국민들께 상처를 드렸다"며 "가족이 발가벗겨져 돌팔매를 맞고 5년 동안 피눈물을 흘릴 때 자신을 붙잡아주신 분들이 촛불 시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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