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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하와이 한인기독교회 찾아 "이승만 대통령 위업 재조명되길"

김건희 여사, 하와이 한인기독교회 찾아 "이승만 대통령 위업 재조명되길"
입력 2024-07-10 11:09 | 수정 2024-07-1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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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 여사, 하와이 한인기독교회 찾아 "이승만 대통령 위업 재조명되길"

    이승만 전 대통령 동상과 독립운동 사적지 동판 살펴보는 김건희 여사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미국 하와이를 방문한 김건희 여사가 하와이 내 독립운동 사적지를 찾는 단독 일정을 소화했다고 대통령실이 공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서면 브리핑에서 "김 여사가 현지시각 9일 이승만 대통령이 설립한 독립운동의 산실인 한인기독교회를 방문해, 하와이 한인들의 독립운동과 한인기독교회 역사를 청취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나라의 독립을 염원하며 기도했을 한인들의 모습이 눈앞에 그려진다"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타지에서 애쓰셨던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잊혀진 위업이 재조명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건희 여사, 하와이 한인기독교회 찾아 "이승만 대통령 위업 재조명되길"

    독립기념관과 교회 예배당 내부 등을 살펴보는 김건희 여사 [공동취재]

    김 여사는 또 "이곳의 역사가 미주 한인 이민 역사이자 독립운동의 역사 그 자체"라며 "조국 발전에 크게 기여한 하와이 동포들이 한미 동맹의 가교역할을 해주셨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대통령실은 하와이 한인기독교회가 독립운동의 성지이자, 이승만 전 대통령을 다룬 영화 '건국전쟁' 상영을 계기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과 함께 미국 순방길에 오른 김 여사는 현지시각 8일 하와이에 도착해 태평양국립묘지를 찾아 헌화하고, 교민들과의 만찬 간담회에도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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