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이 자신에게 제기된 '식약처 로비 의혹'을 두고 "정치 검찰의 짜맞추기 수사와 보수 언론의 검언유착"이라며 반박했습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당시 한 대학에서 개발하는 백신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직원들의 알력 싸움으로 인해 임상 승인이 지연됐다는 민원이 있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식약처장에 전달한 게 전부"라며 "검사 탄핵 등 검찰개혁에 앞장선 자신에 대한 정치 검찰의 짜맞추기 수사"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TV조선은 "검찰이 특정 바이오 업체의 코로나 치료제 임상 승인을 위해 식약처에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김 의원을 소환 조사할 방침"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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