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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일제히 "김건희 여사 청문회 나와 로비 진상 밝혀야"

야권 일제히 "김건희 여사 청문회 나와 로비 진상 밝혀야"
입력 2024-07-11 10:27 | 수정 2024-07-1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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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권 일제히 "김건희 여사 청문회 나와 로비 진상 밝혀야"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계좌를 관리한 투자자문사 대표의 이른바 '임성근 구하기' 정황 녹취를 근거로 "김건희 여사가 청문회에서 직접 해명하라"고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은 오늘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인 이 모 대표가 통화녹음에서 언급한 'VIP'는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이라는, 해괴한 해명을 내놓았다"며 "차라리 천공이라 했으면 더 설득력 있었을 것"이라고 비꼬았습니다.

    진성준 정책위 의장은 "외압 의혹의 실체가 김건희 여사로 모여가며, 왜 대통령실과 국방부가 총동원돼 '임성근 구하기'에 나섰나 의문들이 풀리는 것 같다"며 "김 여사가 19일 청문회에 나와 선서하고 녹취에 대해 직접 답해야 하는 차례"라고 압박했습니다.
    야권 일제히 "김건희 여사 청문회 나와 로비 진상 밝혀야"

    조국혁신당 김준형 당대표 권한대행

    조국혁신당 김준형 당대표 권한대행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건희 여사가 임성근 사단장 구명 로비를 제공한 주요 창구였다는 정황이 확실해지고 있다"면서 "자리를 마련해 두었으니 청문회에 직접 나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에게 '사과를 해서 해결이 된다면 천 번 만 번 사과를 하고 싶다'고 보낸 문자를 국민 모두 확인했다"면서 "증인 채택에 동의하고 국회와 국민 앞에 서라, 국민은 김건희 여사의 진심을 '씹지' 않겠다"고 비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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