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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연설회 몸싸움 사태‥국민의힘 선관위, 각 후보에 "공정 경선 요청"

합동연설회 몸싸움 사태‥국민의힘 선관위, 각 후보에 "공정 경선 요청"
입력 2024-07-16 11:02 | 수정 2024-07-1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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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동연설회 몸싸움 사태‥국민의힘 선관위, 각 후보에 "공정 경선 요청"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가 어제 당 대표 경선 합동연설회에서 빚어진 지지자들 간 몸싸움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당 대표,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 등 모든 후보자에게 공정 경선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당 선관위는 각 후보자 측에 "합동연설회장에서 당내 화합을 저해하는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발생해 유감"이라면서 "선거운동원과 지지자들에게 전당대회의 의미를 분명히 안내해 어제와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요구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오늘 보낼 방침입니다.
    합동연설회 몸싸움 사태‥국민의힘 선관위, 각 후보에 "공정 경선 요청"
    또, 어제 몸싸움을 벌인 3명의 신원을 확인해 앞으로 합동연설회 출입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앞서 어제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 대전·세종·충북·충남 지역 합동연설회에서 한동훈 당 대표 후보 연설 도중 지지자들 간 몸싸움이 벌어졌고, 한 후보가 연설을 멈추고 이를 제지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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