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진행됩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을 표결 끝에 의결했습니다.
여당은 "하루면 충분하다"고 반발했고, 야당은 "제기된 의혹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과방위는 여당 위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김재철 전 MBC 사장과 김홍일 전 방통위원장 등 27명을 출석 의무가 있는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또 참고인으로는, 이 후보자의 문화예술계 편가르기 발언과 관련해, 배우 문소리, 봉준호 감독 등 46명을 부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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