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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집중호우 대비 긴급지시 "위험 징후 즉시 대피"

한 총리, 집중호우 대비 긴급지시 "위험 징후 즉시 대피"
입력 2024-07-16 17:34 | 수정 2024-07-1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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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총리, 집중호우 대비 긴급지시 "위험 징후 즉시 대피"

    집중호우 피해 상황 및 대응 계획 점검 회의 주재하는 한덕수 총리 [국무총리실 제공]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 밤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70mm의 강한 집중호우가 예보되자,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대비 태세를 갖추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산지 등 위험지역 내 주택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위험 징후가 있으면 즉시 대피시키는 한편, 도심 반지하 주택과 지하차도 등 침수 위험성이 높은 곳을 중심으로 침수 우려 시 사전 대피, 출입 통제 등 신속히 조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 많은 비가 예상되는 경기 북부지역의 접경지역 하천 수위에 대해 철저히 점검하고, 충청권과 남부 지방은 연이은 강우로 지반이 약화해 산사태 위기 경보 지역이 증가한 만큼 해당 지역을 철저히 통제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번 장마는 야간 등 취약시간대에 집중되는 만큼 공무원들은 유관기관 협조체계 가동과 비상근무를 확실히 하고, 장마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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