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추경호 원내대표는 "국회는 앞장서서 헌법정신을 지켜야 하는 곳이지만 거대 야당의 입법 횡포와 독주로 헌법 정신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면서, "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 수사 검사들의 보복 탄핵을 추진하더니, 위헌·위법적 꼼수 청문회로 대통령 탄핵론에 불을 지피고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마구잡이식으로 증인과 참고인을 채택하더니 대통령실 관계자 등을 무더기로 고발하고 겁박하며, 마약에 취한 듯 광란의 갑질 칼을 휘두르고 있다"고 거세게 비판했습니다.
또 '채 상병 특검법' 재의결의 부결 가능성에 대비해 민주당이 상설특검을 검토하는 데 대해 "국회 규칙을 개정해 상설특검 국회 추천위원 4명도 독식하겠다고 하는데, '하명 공수처'를 하나 더 만들겠다는 심보"라고 비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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