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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검찰, 영부인 그림자에도 벌벌‥약속대련·면죄부 상납할 것"

민주 "검찰, 영부인 그림자에도 벌벌‥약속대련·면죄부 상납할 것"
입력 2024-07-19 10:55 | 수정 2024-07-1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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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검찰, 영부인 그림자에도 벌벌‥약속대련·면죄부 상납할 것"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을 향해 "야당 대표와 정적에겐 망나니처럼 칼춤을 추더니, 영부인 그림자만 나와도 벌벌 떨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을 들끓게 한 국정농단 의혹 하나하나가 '김건희'라는 단 세 글자로 모두 설명되는데도, 김건희 여사는 제대로 조사 한 번 받지 않고 홀로 법 위에 군림하고 있다"며 "검찰은 각본대로 '약속 대련'을 하다 면죄부를 상납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채 상병 수사 외압 사건의 몸통이 대통령 부부라는 점이 뚜렷해지고 있는데도 검찰은 대통령 부부 심기 살피기와 용산 방탄 부역에만 급급하다"며 "검찰이 속 시원하게 진실을 밝힐 의지가 없다면 국회의 권한으로 국민을 대신해 진실을 밝히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직무대행은 채상병 순직 1주기인 오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진행하는 대통령 탄핵소추 청원 청문회에 대해, "청문회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거나 증인출석 등에 협조하지 않는다면 민주당은 관련 법률에 따라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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