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장경태 의원은 임성근 전 사단장에게 이종호 전 대표와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송호종 씨가 함께 해병대 1사단을 방문했을 때 촬영한 사진을 제시하며 "자신이 지휘하는 부대에 방문했는데 두 사람을 모르냐"추궁했고, 임 전 사단장은 "이 전 대표를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임 전 사단장은 "자신은 훈련 내내 배 안에 탑승해 있었고, 송호종씨는 한두달 뒤 자신이 왔다갔다고 얘기해 줘 방문 사실을 알았다"고 말했습니.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은 "해병대 사령관이 누군가와 함께 부대를 방문했는데 누구인지 확인을 안 했느냐"고 거듭 묻자, 임 전 사단장은 "사령관님이 오신 건 알지만 옆에 민간인이 누가 왔는지는 몰랐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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