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성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경호처 직원을 대기발령 조치했습니다.
대통령실 경호처는 지난달 19일 경찰이 수사 개시를 통보한 당일 해당 직원을 대기발령 조치했으며, 수시기관 판단을 반영해 규정에 따라 징계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경호처 관계자는 "경호처 직원이 성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경찰청 지하철수사대는 지난 4월 서울지하철 전동차 내부에서 여성의 신체를 만진 혐의로 경호처 한 직원을 조사한 뒤 지난주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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