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은 "작년 5월 이종호 씨가 단체 대화방에서 '삼부 내일 체크하라'고 말하고 이틀 뒤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우크라이나 대통령 부인을 만났다"면서 "이종호 씨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고 조직적으로 움직인 것으로 의심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이종호 씨의 대화방 언급 나흘 뒤 삼부토건 주식 거래량이 40배 뛰었고, 원희룡 장관과 삼부토건 등이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에 방문한 22일에는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계좌 관리는 물론, 결혼 중매까지 서줬다는 이종호 씨와 김건희 여사의 커넥션에 시선이 쏠린다"며 "김 여사 의혹이 매일같이 쏟아져 나오지만 제대로 된 해명도, 해명을 위한 노력도 없었다"고 꼬집었습니다.

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관련 브리핑하는 더불어민주당 최민석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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