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추진하는 '3년은 너무 길다 특별위원회', 이른바 탄핵추진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정권의 지긋지긋한 무도함, 무책임함, 무능력함, 무신경에 국민은 이미 심리적 탄핵을 한 상황"이라면서 "'3년은 너무 길다'는 약속을 지키고자,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시작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조국 대표는 추후 활동 계획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검찰개혁과 국정농단, 시민과의 연대 세 위원회를 통한 사업계획을 잡고 있다"며 매주 브리핑을 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탄핵추진위 산하 검찰개혁위원장을 맡은 박은정 의원은 "조국혁신당은 국민의 열망을 고스란히 품겠다"면서 "검찰청을 폐지하고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여 검찰은 공소 유지와 인권 보호에 충실한 공소청으로 재건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