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 [자료사진]
대통령실은 "지난 15일 긴급 사전조사에 따라 5개 지자체를 우선 선포한 데 이어, 관계 부처의 전수 정밀조사 결과를 반영해 추가로 11곳을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정부가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해 응급 복구와 구호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하고, 채소류·과일류 등에 대한 가격 불안이 생기지 않도록 수급 상황도 면밀히 관리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최근엔 장마가 끝난 이후에도 기습적 집중호우가 지속되고, 8월에는 태풍 발생으로 인한 피해도 우려된다"며 "여름이 끝날 때까지 재난안전 당국에선 한시도 방심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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