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에‥대통령실 "소상공인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급 검토"

대통령실이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해, 정산금 지급 지연으로 입점업체인 소상공인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MBC에 "정산금 지급 지연으로 소상공인들이 유동성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중소기업부에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급과 관련된 준비를 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대통령실은 전자상거래 플랫폼 큐텐 계열사인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자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해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소비자와 판매자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